지역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한국형 유니콘 캠퍼스' 성장

우수기업 활동사례

START-UP 성장사례 05 ㈜하우
등록일
2019-09-09
작성자
사이트매니저
조회수
131


[공장 내부 사진]


1993년부터 미국에서 시작한 연구원 생활부터 현재 기업을 운영하기까지, 오랜 기간 물이라는 주제를 연구하여 요오드화은 이라는 성분을 고안해 냈다. 처음 고안해 냈을 때 성분은 불안정하였고, 기업의 역량만으로는 개발하는데 한계가 느껴졌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수소문하여 부경대학교 환경공학과 이제근 교수님을 알게 되었고, 부경대학교 학내 창업 보육센터에 입주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부경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하우의 모체라 할 수 있는 ㈜이코엔지니어링 이라는 회사로 2013년에 입주하게 되었고 5년간의 선행연구를 통해 기술Know-how를 축적하였다. 이후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 있는 부산창업지원센터(부산경제진흥원) 과제를 통해 재창업 도전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현재 운영 중인 주식회사 하우를 2016년 설립 하고 2017년 PKURP사업단에 입주하게 되었다.

이 당시 학내에서 PKURP사업단은 용당 캠퍼스 내에 들어와 있는 업체들에게 꽤나 유명했었다.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기업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Fab Lab, 3D 프린팅 랩 등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코엔지니어링 시절부터 PKURP사업단의 산학융합R&BD과제를 통해 AgI 항균볼제조방법에 대한 노하우 획득과 이를 이용하여 해상이나 육상의 해수담수화플랜트용 청수 살균장치인 청수 청정유지시스템의 시제품 제작을 완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다.

산학융합R&BD과제를 통해 당사가 해결하고자 원했던 수처리용 AgI 항균볼 제조/생산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확실히 획득하여 우수한 품질의 AgI 항균볼을 제조할 수 있게 되었고, 해수담수화플랜트용 청수 청정유지시스템의 시작품 제작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AgI 항균볼 시제품]


현재, 산학융합R&BD과제 지원을 통해 얻어진 결과물을 통하여 상용화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초를 다졌고, 이를 토대로 산업자원통상부에서 지원하는 4억 규모의 재도전기업 연계 공공기술이전 사업화과제에 선정되어 상용화할 수 있는 제품화 개발도 무난히 마치고 성공 과제 판정을 받았다


 

[재도전과제 시제품 사진]


PKURP사업단에 입주 후 대학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당사 혼자만의 능력으로는 해낼 수 없는 사업화를 하고자 하는 아이템(수처리용 AgI 항균볼과 해수담수화플랜트용 청수 청정유지장치 등)의 시제품을 제작이 가능하였고, 이를 다시 상용화 수준의 제품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큰 도움이 대학 구성원들과의 협력을 통해서 가능할 수 있었다고 판단된다.

PKURP사업단에서는 기업 간담회 및 기업교육 등을 지원해주는데, 부산시와 비스텝과 함께한 URP사업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부산시에 건의를 하여 당사 제품을 현장테스트를 할 수 있게 되었다.


 

[URP사업관계자 간담회(2017.8월)]


현장 테스트를 통해 부산시내 야외 수영장, 분수대, 수목원 및 생태공원에 테스트를 진행 할 수 있었으며, 대장균 불검출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


 

[현장테스트]


 

[시험성적서(2017.8월)]


당사는 PKURP사업단의 산학융합R&BD과제, 사업화지원, 문제해결형과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받아 현재 특허 2건을 등록 하였고, 현재는 연구개발전담부서 등록과, 수출준비를 위한 품목별 원산지 인증 수출자 인증도 끝마쳤다.


 

[공공기술이전 사업화 협약서]


 


대학에 본사와 연구시설을 구축하여 제품을 개발하고, 부산지식산업센터에 공장을 두고 제품 생산과 영업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제품개발이 끝난 시점으로 올해부터 2,000만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대학에 입주하여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다양한 아이템과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많은 기업이 몰려있다 보니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이종 사업간에 협력을 통해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2018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추천서를 받아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1억 5천만원의 양산설비자금을 신청해놓은 상태며, 11월 중 공장내부 생산시설을 양산설비로 모두 교체 예정이다.

PKURP사업단을 통하여 기업 지원을 받은 경험을 통해 기업은 기존 제품의 품질개선과 원가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대학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끊임없이 전달받아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리라 생각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위한 지원정책이 더욱 강화되고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